최장수 CEO, 불명예 퇴진할까

카드업계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노조 와해’라는 암초에 부딪쳤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혐의로 원 사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원 사장이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 노조와해를 감행했다는 판결이다. 삼성카드 지배구조 내부규범에는 ‘대표이사 등 이사는 지배구조법 제5조 또는 제6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명시됐다. 금고 이상의 형인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