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대출중개 플랫폼 8퍼센트, 여의도 위워크로 본사 이전

P2P 대출 중개 업체 8퍼센트가 여의도로 본사를 옮겼다. 국내외 금융사와 제휴를 확대하고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8퍼센트는 24일 서울 여의도 핀테크랩(사진)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핀테크랩은 서울시가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경영 자문 등을 해준다. 여의도 핀테크랩은 공유 오피스 위워크 여의도점 안에 있다. 8퍼센트는 2014년 11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P2P 대출 중개 업체다. 자금이 필요한 개인 혹은 사업자와 다수의 투자자를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연결한다. 은행원으로 근무하던 이효진 대표가 상환 여력이 충분한데도 2금융권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를 보고 만들었다. 8퍼센트라는 이름은 연 8%대 중금리 대출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붙였다. 5년여간 2500억원 가량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다. 개인신용·담보대출, 사업자 대출이 주력이다. 패스트파이브, 쏘카 등 주요 스타트업도 사업 초기 8퍼센트에서 대출을 받아갔다. 사업 가치와 성장세를 인정받아 국내 1위 결제 사업자인 KG이니시스와 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벤쳐캐피탈(VC)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효진 대표는 “8퍼센트는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중금리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다”며 “2020년부터는 P2P 대출 법제화와 P2P 투자 세율인하를 비롯해 지금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준 “유튜브 재밌어…악플러들도 고생이 많다”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느낀 감정을 전달했다. 유승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영상 어제 약속드린대로 업로드 했다”며 “혼자서 하니까 쉽지 않지만 재미있는 것 같다”고 남겼다. 이어 “새롭게 뭔가를 알아가고 배워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왜 진작 이런 소통의 통로를 만들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늦게나마 시작하게 되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플러님들도 시간내셔서 악플 다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시다”며 “관심이라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 주위에서 말리는 분들도 많고 기대하는 분들도 많다”며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겸손하게 여러분 앞에 나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승준은 오는 11월15일 서울고법 행정10부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 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오자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당시 병무청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법무부에 입국 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병무청의 요청을 받아들여 유승준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한국당, 동일지역 ‘3선 공천 배제론’ 술렁…당 지도부 “검토 안 해”

내년 총선을 6개월여 남긴 가운데 자유한국당 내에서 이른바 공천 기준으로 ‘3선(選) 공천 배제론’이 불거졌다. 당 지도부는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 폭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당이 술렁이고 있다. 이른바 ‘3선 공천 배제론’은 당 지지기반이 강한 동일 지역에서 3선 이상 역임한 현역 의원은 내년 4월 총선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으로, 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힘은 실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탄핵 정국의 여파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내리 참패한 만큼 당 안팎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현역 물갈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황교안 대표 체제하에 당이 안정을 찾은 만큼 회복세가 더딘 지지율을 좀 더 끌어올리려면 새롭고 참신한 인물을 대거 영입해야 총선 승리 전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당내 기류의 연장선상에서 소위 3선 배제론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당 지도부는 일축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3선 공천 배제론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당 지도부가 관심을 갖고 검토하거나 논의한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또 “공천 베제도 당 지도부가 개입할 사항이 아니다. 공천심사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그쪽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공천룰은 12월 중에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시점에서 3선 공천 배제론과 같은 구체적인 기준이 확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기는 공천’이라는 큰 방향은 제시하면서도 구체적인 공천 기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다만 공천의 공정성과 혁신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황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공정 세상을 위한 청진기 투어’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공천제도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혁신 방안들을 검토,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가 다음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공천, 그러면서 공정한 공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경제를 살릴수있는 공천, 분명한 공천기준을 가지고 총선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9kg 바벨 도전하는 이영민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23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주니어(20세 이하) 남자 73kg급 경기에 출전한 이영민(19·고양시청)이 용상 2차시기 169kg 바벨에 도전하고 있다. 이 선수는 이날 인상 126kg, 용상 162kg을 들어올렸다

39구 시신 나온 트럭 조사하는 과학수사대

23일(현지시간)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서럭의 산업단지에서 시신 39구가 실린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돼 과학수사대가 트럭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컨테이너 안에 10대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포함해 39구의 시신이 있었다고 전하며 트럭 운전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럭은 불가리아에서 출발해 지난 19일 영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컨테이너 현장 주변을 봉쇄하고 산업단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19.10.23.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 02-721-7470)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영국 에식스서 39명 주검 실은 트럭 발견

불가리아서 웨일스 통해 들어온 트럭 구급차 요원 신고로 발견…운전자 체포 영 언론들 밀입국 도중 발생 참변 추정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39명의 주검이 실린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돼 경찰이 사건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그레이스/AFP 연합뉴스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에 있던 화물 트럭 컨테이너에서 주검 39구가 23일 발견됐다. 영국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언론들은 밀입국이나 인신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1시40분쯤 한 구급차 요원한테서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사람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생존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컨테이너 안에 십대로 추정되는 1명을 포함해 39명의 주검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컨테이너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산업단지 출입을 금지했다. 앤드루 매리너 에식스 경찰서장은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은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규명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다’ 듣고도… 靑 “대화 계기 부인 안해” 김연철 통일은 “우리 시설 많이 낡은 건 사실”

김정은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쁜 너절한 남측시설 싹 들어내라”는데 靑 관계자 “남측과 합의해 새 시설 건설해야 한다는 金언급 있다” 金 통일 “북한이 남쪽에 대한 실망·불만 다양하게 표출한 것”

정부는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에 대한 철거를 지시한 데 당혹해하면서도 진의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정확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정은의 지시를 계기로 남북 대화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남북 도로·철도 연결 등 ‘평화경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요구한 지 하루만에 김정은이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다”며 남측 시설을 들어내라고 한 것을 대화 재개 신호로 해석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의 발언이 전날 문 대통령이 평화경제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촉구한지 하루만에 나왔다는 물음에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새로운 시설들을 건설해야 한다라고 조선중앙통신에 언급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의 언급 중에 남측과 협의해 시설을 철거하겠다는 부분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소통이 풀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인가’라는 물음에 “부인하지는 않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암울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의를 하고 협상 의지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진전이 없는 가운데 남북 간 금강산 시설 철거를 위한 협의를 계기로 남북 간 대화 물꼬를 틀 수도 있다는 기대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위 간담회에서 “금강산에 있는 우리 시설은 이미 10년 정도 경과하는 과정에서 유지 관리가 안 돼서 많이 낡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금강산 南시설, 싹 들어내라” 초강수…남북경협 빨간불(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사업을 ‘잘못된 일’로 규정하며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하는 ‘초강수’를 내놓으면서 향후 남북 경협 전망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김 위원장은 23일 북한 매체에 보도된 금강산관광지구 시찰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임자들의 의존정책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남측과의 협력을 통한 금강산관광을 직접 비판한 뒤 “우리의 명산인 금강산에 대한 관광사업을 남측을 내세워서 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밝혔다. 이는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한다”는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평양 공동선언 합의와 정면으로 어긋나는 발언이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양 정상이 도출한 9·19평양공동선언은 올해 들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남북관계가 정체된 와중에서도 화해·협력 기조의 ‘보루’ 역할을 해 왔다. 김 위원장이 이를 사실상 번복한 것은 지난해 시작된 대남 협력 기류에서 방향을 틀겠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 이 경우 남북관계에 장기적 파장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번 발언은 남북 경제협력 자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기본적으로 남한에 의존한 경제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중요한 원칙을 밝혔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관광재개를 압박하는 초강수를 던진 것이기도 하지만, 재개될 가능성이 작다는 판단을 하면서 근본적인 남북관계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영표 “장관하라면 다 도망가···文정부 27명 고사, 역대 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직’을 고사한 사람은 27명으로 역대 정부 중 가장 많다고 23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이대로는 안된다!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요즘에는 장관을 하라고 하면 다 도망가는 세상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내가 알기에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을 해보시라’고 했는데 27명이 ‘못하겠다’고 해 (고사한 사람이) 최고로 많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2년 5개월간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자는 23명으로, 이명박 정부(17명), 박근혜 정부(9명)보다 많았다. 이들 중에는 검증 절차 등에 대한 부담으로 장관직 제안 자체를 고사한 사람도 최고로 많았다는 게 홍 의원의 설명이다. 홍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대해 “조 전 장관이 장관 후보자가 돼 부인과 아들·딸, 친인척까지 검찰 수사대상이 되면서 검찰이 개입하게 됐다”며 “정파적 이해관계로 인해 국가적인 소모 과정이 돼 문제”라고 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서면으로 보낸 축사에서 “조국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한마디로 최악이었다”며 “오로지 정치 공세만이 가득했다”고 했다.

[속보]‘美대사관저 월담’ 대학생 4명 구속…“범죄 소명돼”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중 4명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와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7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들 중 4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