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제3지대 통합선언 직후 유성엽 만나 숨가쁜 물밑접촉 속에서 빨라지는 ‘호남통합’

바른미래당이 6일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의 이른바 ‘제3지대 통합’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당내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한다. 통추위원장은 당대표를 지낸 4선 중진 박주선 의원이 맡는다. 바른미래당이 당내 통추위를 구성하면, 이미 당내 통추위를 구성한 대안신당과 통추위 간의 논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안신당은 유성엽 의원이 통추위원장을 맡고 있다. 평화당은 통추위를 구성할 경우, 4선 중진 조배숙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통추위 구성 및 인선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은 지난 5일 여의도 인근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지기도 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불과 몇 시간 뒤인 같은날 오후 유 위원장을 만난 것이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바른미래당의 당내 통추위 구성 이후, 제3지대 통합과 관련한 향후 로드맵을 깊이 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대표와 유 위원장의 비공개 회동은 지난 3일에 이어 이틀만이다. 통합 논의의 호흡이 점차 긴박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 3일 회동에서 손 대표가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3당이 이달 중순까지 통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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